2025년 부동산 중개 수수료 완벽 정리! 매매·전세·월세 수수료 계산법부터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란?
집을 사거나 팔거나, 빌릴 때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도와주면 그 대가로 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돈을 부동산 중개 수수료라고 합니다. 수수료는 집값이나 보증금의 일정 비율(%)을 곱해서 계산합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정한 최대한 낼 수 있는 최대 수수료 비율이 있어서, 그 이상으로 받지는 못합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5초 만에 계산하는 법
수수료 계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공식만 기억하면 5초 만에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매매 = 거래금액 × 0.4%
- 예시) 5억 원짜리 아파트를 샀다면
- 5억 × 0.4% = 200만 원
전세 = 보증금 × 0.3%
- 예시) 보증금 2억 원짜리 전세 계약을 했다면
- 2억 × 0.3% = 60만 원
월세 = (월세 × 100) + 보증금 × 0.3%
월세는 매달 내는 돈이기 때문에, 전세와 비교할 수 있도록 보증금처럼 환산해야 합니다. 보통 전세는 월세의 100배 정도 되므로, 월세 × 100을 해서 보증금으로 바꿉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없이 월세 100만 원이면?
- 100만 원 × 100 = 1억 원(전세로 환산한 금액)
- 수수료: 1억 × 0.3% = 30만 원 보증금 1천만 원,
월세 100만 원이면?
- 월세 100만 원 × 100 = 1억 원 보증금 1천만 원 추가
- 총 1억 1천만 원 수수료: 1억 1천만 원 × 0.3% = 33만 원 즉,
월세는 전세와 비교하기 위해 월세 × 100을 해서 보증금처럼 계산하는 것입니다. 위 내용은 2025년 기준 최신 정부 요율을 반영한 정보이므로, 안심하고 참고하셔도 됩니다.
매매는 0.4%, 전세·월세는 0.3%인 이유
중개 수수료율이 다르게 적용되는 이유는 부동산 거래의 복잡성과 중개사의 역할 차이 때문입니다.
매매 수수료(0.4%)가 더 높은 이유
우선 절차가 복잡합니다. 집을 사고팔 때는 등기이전, 대출, 세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정이 많습니다. 매매는 잘못되면 소송까지 갈 수 있어, 중개사가 책임질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매수·매도자의 조건을 맞추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전세·월세 수수료(0.3%)가 더 낮은 이유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등기 이전이 필요 없고, 임대차 계약서만 작성하면 되는 경우가 많고 세입자와 집주인이 직접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중개사가 개입할 일이 적습니다. 그리고 전세나 월세는 매매보다 결정이 빨라 중개사가 드는 시간과 노력이 적습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현금영수증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하지만,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중개업소가 일반과세자 인지 간이과세자 인지에 따라 부가세(10%) 부담 여부가 달라집니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차이
부동산 중개업소는 사업 규모에 따라 일반과세자 또는 간이과세자로 등록됩니다.
같은 100만 원짜리 중개 수수료라도 일반과세자는 110만 원(부가세 포함), 간이과세자는 100만 원(부가세 없음)을 낼 수 있습니다. 어떤 중개업소를 이용하느냐에 따라 부가세 10%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
현금영수증 발급은 법적의무이므로, 거부하는 경우 국세청(☎126)에 신고 가능하며 신고 시, 중개업소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수수료 지급 시 현금영수증 발급해 주세요 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 일반과세자 중개업소에서 발급하면 부가세 10% 포함되어 총금액이 올라갈 수 있고
- 간이과세자 중개업소는 부가세가 없으므로 현금영수증 금액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계산기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공식만 알면 직접 계산할 수 있지만, 헷갈리거나 정확한 계산이 필요하다면 온라인 중개 수수료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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